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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대화 (34) - 먼데이모닝 쿼터백

관리자 | 2014-05-09 17:50 | 조회 1825

먼데이모닝 쿼터백 (Monday Morning Quarterback)
 
우리나라에서는 프로야구의 인기가 제일 좋지만 아마도 미국에서는 미식축구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통 미국에서 미식축구 경기는 일요일에 열립니다. 따라서 월요일 아침이면 삼삼오오 모여서 어제 열렸던 미식축구 경기에서 쿼터백이 이랬어야 했는데 저랬어야 하는데 하면서 뒷북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미국에서는 '먼데이모닝 쿼터백 (Monday Morning Quarterback)'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프로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어제 벌어졌던 4경기를 스스로 복기해보면서 동료들과 얘기를 매일같이 하고는 합니다. 희생번트를 해야 했었다거나 투수교체 타이밍이 늦었다거나 삼성은 얄밉게 야구를 잘한다거나 LG 야구는 대책이 없다거나 등등 프로야구종사자도 아니면서 차떼라 포떼라 가십거리로 읇조립니다.
 
YNK가족 여러분! 이 글을 쓰다가 문득 저를 포함하여 우리들도 혹시 업무를 하면서도 약간의 '먼데이모닝 쿼터백'의 증상이 있지 않을까 반성해 봅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업무에 완전히 몰입하지 않고 한쪽 발만 걸치면서 변명만 한다거나, 아깝게 성공하지 못한 포지션에 대해서 철저한 반성과 개선방안도출은 등한시 한채 실패의 구실을 외부에서 찾는 자기합리화를 한다거나, 마치 나의 일이 아니고 남의 일인듯 영혼없이 접근하여 실패의 현실을 당연시한다거나, 신규창출의 당면과제를 외면한 채 시간없다는 등의 화려한 미사여구로 뒷북은 치고 있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YNK가족 여러분! 모든 분들 지금도 훌륭히 열심히 하고 계시고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가 여기가 아닐진데. 모든 분들 화이팅하시고 몰입합시다.



대표 송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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