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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대화 (92) - 토끼와 거북이

관리자 | 2019-03-15 18:03 | 조회 1533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 얘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느날 토끼가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거북이는 자극을 받고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합니다. 마침내 경주는 시작되고 날쌘돌이 토끼는 거북이가 한참 뒤진 것을 보고 안심을 하며 중간에 낮잠을 잡니다. 그런데 토끼는 잠을 길게 자게 되고 느림보 거북이는 토끼를 지나쳐서 쉬지않고 계속 전진합니다. 잠에서 불현듯 토끼는 거북이가 자신을 추월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빨리 뛰어가보지만 결과는 거북이의 승리로 끝납니다. '천천히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 교훈이 담겨 있는 이야기이지요.
 
토끼와 거북이를 새롭게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토끼는 '상대'를 보고 뛰었고 거북이는 '목표'를 보고 뛰었습니다. '상대'를 보고 뛴 토끼는 '이쯤이면 되겠지' 하면서 중간에 긴장을 놔버렸습니다. 그러나 '목표'를 보고 뛴 거북이는 주변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꾸준히, 변함없이 전진하여 결국은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YNK 가족 여러분! 우리는 개인별로 올해 목표를 스스로 정하였습니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금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쯤이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쉬고 싶을 타임이 있을 수도 있고, 너무 높은 목표에 좌절할 때도 있을 수도 있고, 동료보다 상대적으로 매출이 많이 발생한다고 스스로 속도 조절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말도 있듯이 쉼없이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목표'를 보고 뛴 거북이가 '상대'를 보고 뛴 토끼를 이기듯이 말입니다.



대표 송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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